이름없는 자의 방
Room of nameless
(관객 참여형)
개인의 고유한 감각을 확인하기 위해 파묻혀진 기억의 파편 들을 발굴한다. 상징적 표현을 해체하고 다시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마주한다.
시각을 차단한 채 촉감에 집중하여 무명의 목소리를 따라 신화 속 생명의 기초가 되는 ‘반죽’을 빚고, 궁극적으로 현재의 자신을 스스로 ‘호명’한다. 발효 반죽은 오븐에 구워져 살아있는 예측 불가한 어떠한 형태가 되어 나오고 관객은 자신의 고유한 감각을 객체로써 직면한다.
In order to confirm an individual's unique sense, fragments of buried memories are excavated. We face ourselves through the process of deconstructing and re-establishing symbolic expressions.
Blocking out sight and focusing on the sense of touch, follows the voice of an unknown and creates the ‘dough’ that becomes the basis of creature in mythology, ultimately ‘calling’ itself in the present. The fermented dough is baked in an oven and comes out in a living, unpredictable form, and the audience encounters their own unique senses as o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