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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환영, 목소리
Cave, Illusion, Voice
러닝타임: 7'42"
형식: Essay Film
퍼포머: 손나예, 김지형, 남하나, 박주희, 강정아
목소리: 초라, 김지형, 손나예
촬영: 이태돈
현장 매니저: 박주희
의상: 김아름
의상보조: 김한나
번역 자문: 전소영
연출/사운드/편집: 정혜진
은밀한 지하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픽션인 <동굴, 환영, 목소리>는 ‘이주와 이종(異種)’에 관한 시어이다. 저 멀리 속삭이는 목소리를 따라 배회하며 구멍을 통해 괴신체로 가득한 지하도시(동굴)를 관망한다. 그곳은 파편화된 몸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언제든지 열리고 또 닫힌다. 조각나고 재조합하는 ‘몸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타자로 규정되는 이질적 혼종의 적나라한 형상을 마주한다.
<Cave, Illusion, Voice> is a poem about migration and heterogeneity. Wandering around the distant following a whispering voice, and watching the cave filled with grotesque bodies through the hole. It opens and closes at any time, with fragmented bodies and spaces organically connected. The story of the fragmented and recombined "body and space" and facing the naked image of a hybrid that is othe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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